강아지 유선종양-삼둥이 중 첫째 보리의 유선종양 수술(1)

강아지 유선종양-삼둥이 중 첫째 보리의 유선종양 수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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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 뵙게 되었어요

설 명절 이후로 집안에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저도 빈혈이 심해져서 누워 있는 생활을 하다 보니

글도 못 올리고 여러분을 찾아 뵙지 못했어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안부 전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단 인사 먼저 드릴께요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주제로

저희 귀염둥이 삼둥이 중 첫째인 보리가 유선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사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강아지 유선종양이란?
강아지 유선종양은 강아지의 유선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양성과 악성으로 나눌 수 있어요

유선종양은 주로 중성화되지 않은 암컷 강아지에게 많이 발생하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유선종양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종양이 커지거나 악성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유선종양의 증상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유선 부위에 작은 덩어리나 혹이 만져지는 것이에요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배변이나 소변 시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심한 경우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보리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작은 혹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커지더니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유선종양의 진단 과정
진단은 일반적으로 수의사의 신체검사와 함께 초음파

X-ray 등의 검사를 통해 이루어져요

보리는 먼저 다니던  병원에서 유선종양 양성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은 굳이 안 받아도 된다고 하시기도 했고 수술 과정을 말씀해 주시는데

 너무 아이가 아플것 같아 수술을 안 받고 지내고 있었어요

그러다 병원과 시간이 맞지 않아 24시 동물 병원으로 옴기게 되었고

현재 다니고 있는 동물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 하셨지만

지난번 보리의 자궁축농증 수술때 아이가 힘들어 했던 것도 있고해서

수술은 안 받겠다고 말씀 드리고 지내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종양이 커지는 모습을 보면서 불안함이 커졌어요

엄마인 저의 판단으로 아이가 고생만 더 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 뿐 입니다

 

 

유선종양의 치료 방법
유선종양 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이에요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면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유선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돼요
수술 후에는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이때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수술 후에는 통증 관리와 감염 예방을 위해 약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어요

보리는 현재 2월14일 수술 후 병원에 입원 중 이랍니다

(유선종야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보리 수술과정에 대한건 다음에 전해 드릴께요)

유선종양의 예방 방법
강아지 유선종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특히 첫 발정이 오기 전에 중성화 수술을 하면

유선종양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또한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답니다

이 글이 강아지 유선종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 같이 잘못 된 판단으로 아이를 더 아프게 하고 

아이의 삶의 질을 떨어 트리는 일 없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반려견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져주세요!